검색결과9건
산업

30만원 초고가 호텔 케이크 '도대체 어떻길래'

연말을 맞아 30만원짜리 호텔 케이크가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겨울 트러플과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을 사용한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케이크를 30만원에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작년에 신라호텔에서 가장 비싸게 내놓은 케이크는 25만원짜리 얼루얼링 윈터로, 주요 특급호텔 케이크 중에서는 조선팰리스의 화이트 트리 스페셜 케이크와 더불어 최고가였다.서울신라호텔은 이 두 종류의 케이크 외에 화이트홀리데이(15만원), 멜팅 딜라이츠(13만원) 케이크도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후식까지 럭셔리하게 즐기는 디저트 파인 다이닝의 트렌드를 반영한 케이크"라고 설명했다.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웨스틴 조선 서울은 제이 산타 케이크, 코지 크리스마스, 매지컬 포레스트, 브라이트 화이트 트리 등 4종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이 중 가장 비싼 브라이트 화이트 트리는 280개의 슈거 크래프트 나뭇잎 장식이 특징으로 28만원에 30개만 제작됐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두 호텔을 합쳐 17종의 연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이 중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메리고라운드 케이크가 최고가로 지난해 20만원에서 올해 25만원으로 25% 올랐다.파라다이스시티는 시그니처 케이크 딸기 트리를 비롯해 스위트 오팔리스,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케이크, 쿠키 하우스 등 4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가장 저렴한 케이크는 7만5천원짜리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케이크이며 가장 비싼 케이크는 쿠키 하우스로 18만원이다.롯데호텔 서울·월드는 베어 하우스, X-mas 하우스, 노엘 케이크 등을 7만5000∼15만원 가격에 판매한다. 이 중 베어 하우스는 원재룟값 인상과 디자인 업그레이드 등으로 작년 대비 가격이 25% 오른 15만원으로 측정됐다.롯데호텔앤리조트 산하 호텔이 선보인 케이크 중 가장 비싼 케이크는 시그니엘 서울의 21만원짜리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박스다.포시즌스 호텔은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9만8000원의 레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17만8000원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작년 최고가(25만원) 케이크를 선보인 조선팰리스는 아직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하지 않았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2.01 08:58
경제

롯데 vs 빙그레…아이스크림 1위 경쟁 '후끈'

빙과 업계가 여름 성수기 대목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역대급 폭염 예보 속에 이미 판은 깔렸다. 해태 빙과 부분을 품으며 시너지를 기대하는 빙그레가 1위 탈환을 목표로 스타 마케팅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롯데 계열인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로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부문을 인수함에 따라 기존의 롯데제과, 빙그레, 해태, 롯데푸드 등 4강 체제에서 빙그레와 롯데 계열의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지난해 닐슨 데이터 기준 시장 점유율은 롯데제과 28.6%, 빙그레 26.7%, 롯데푸드 15.5%, 해태 14% 순이었다. 하지만 빙그레가 해태를 흡수하면서 점유율을 40.7%까지 끌어올렸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친 롯데 계열 점유율(44.1%)과의 차이는 단 3.4%다. 빙그레는 내친김에 올여름 굵직한 광고 모델을 잇달아 섭외하는 등 스타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 1위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최근 개그맨 유재석을 '슈퍼콘' 광고 모델로 기용한 데 이어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 가수 영탁이 부른 트로트 버전의 슈퍼콘 CM송도 선보였다. 영탁의 이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이날 현재 389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 계열도 즉각 반격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최근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T1 소속)을 '월드콘' 광고 모델로 발탁하며 e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롯데제과가 월드콘 광고를 하는 것은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여기에 월드콘의 새로운 맛 '월드콘 애플크럼블'도 내놨다. 이외에 '설레임' '죠스바' '수박바' '스크류바'등 여름에 인기가 많은 제품을 앞세워 빙과 시장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다는 각오다. 롯데푸드 역시 정통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콘인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추가 출시하며 구구콘 3총사로 올여름 콘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이스크림 업체들도 분주해지고 있다"며 "특히 시장이 롯데와 빙그레의 '양강구도'로 재편된 만큼 이번 여름이 향후 시장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2 06:00
경제

롯데푸드,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출시…여름 콘 시장 공략

롯데푸드는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높은 유지방 함량(10%)과 천연 바닐라가 함유된 정통 바닐라 콘 아이스크림이다. 세계적인 바닐라 산지인 마다가스카르의 천연 바닐라로 맛을 내 풍부하고 깔끔한 바닐라 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땅콩, 초콜릿 등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출시로 구구콘은 전체 3종(오리지널, 피넛버터, 마다가스카르 바닐라)을 운영한다. 1990년 출시된 구구콘 오리지널과 올해 4월 선보인 ‘구구콘 피넛버터’에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추가해 구구콘 3종 라인을 완성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는 국내 판매중인 주요 바닐라 콘 가운데 가장 높은 유지방이 함유되어 있고, 천연 바닐라 향으로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맛”이라며, “구구콘 특유의 풍부하고 깊은 맛으로 올 여름 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16 10:12
연예

할리스커피, 바닐라딜라이트 등 라떼스틱 인기몰이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바닐라딜라이트와 리얼벨지안초코라떼 라떼스틱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기를 얻고 있는 바닐라딜라이트, 리얼벨지안초코라떼 라떼스틱 제품은 지난 8월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신제품이다. ’바닐라딜라이트’ 라떼스틱은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바닐라의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출시하자마자 일명 '바딜' 마니아층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리얼벨지안초코라떼’ 라떼스틱은 벨기에산 초코칩을 함유해 진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인상적인 초코라떼다. 할리스커피는 라떼스틱 신제품들이 '쟁이기 아이템'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전체 라떼 스틱제품군의 매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실제 전체 스틱제품군이 작년 9월 동기 대비 약 10배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진행한 바닐라딜라이트, 리얼벨지안초코라떼 1+1 프로모션 또한 뜨거운 인기에 조기종료 됐다. 할리스커피는 기존 바닐라딜라이트, 리얼벨지안초코라떼가 전체 제조 메뉴 중에서도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메뉴인만큼 해당 메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저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자체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라떼스틱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공유하며 나들이나 홈카페 필수품으로 알려지는 등 자연스럽게 바이럴도 됐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할리스커피는 보다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스틱제품군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바닐라딜라이트와 리얼벨지안초코라떼 스틱제품이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거나 평소 홈카페를 즐긴다면 할리스커피의 인기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할리스 라떼스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07 15:50
연예

이디야커피, 추석 선물세트 2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디야커피 선물세트는 스틱커피 제품으로 구성된 '비니스트 기프트 세트'와 티(tea) 제품으로 구성된 '블렌딩티 기프트 세트' 2종이며 취향에 따라 선택해 선물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전국 가맹점에서 고객들에게 검증 받은 인기 높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2만900원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한다.'비니스트 기프트 세트'는 세계적인 바리스타 '데일 해리스'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풍부한 아로마 향과 산뜻한 산미를 자랑하는 '비니스트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비니스트 카페 라떼'와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가 첨가된 '비니스트 바닐라 라떼' 총 3종의 스틱커피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원두 일러스트가 그려진 머그 2종까지 포함돼 실용성을 높였다.'블렌딩티 기프트 세트'는 달콤한 과일청과 향긋한 티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디야커피의 자체 티 제품들로 구성됐다. 과일청 3종(허니자몽·허니유자·제주청귤)과 티백 3종(네이블 오렌지, 피나콜라다, 쥬이시 후르츠)으로 구성됐으며 개별 취향에 따라 과일청과 티백을 다양하게 조합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같은 날, 이디야커피는 병음료(RTD) 신제품 '이디야 사과주스'도 출시한다. '이디야 사과주스'는 초고압 처리 공법으로 제조돼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아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높은 당도와 풍미를 자랑한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검증받은 이디야커피 인기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해 출시했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 많은 분들이 이디야커피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8.14 09:28
연예

공차코리아, '치즈폼 신메뉴 4종' 출시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가을 시즌을 겨냥해 ‘치즈폼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공차만의 노하우로 새롭게 탄생한 치즈폼은 기존 달콤 짭조름한 밀크폼에 크리미한 마스카포네 치즈를 더한 것으로 치즈폼의 완벽한 ‘단짠’ 조합이 음료의 부드러움과 풍미를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선호에 따라 시원한 아이스 음료나 따뜻한 음료로 즐길 수 있는 ‘치즈폼 딥초코 밀크티’, ‘치즈폼 딥바닐라 밀크티’, ‘치즈폼 커피 밀크티’ 3종과 진한 초콜릿이 매력적인 ‘치즈폼 딥초코 스무디’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공차의 치즈폼 딥초코 밀크티는 프리미엄 블랙티에 생우유를 넣은 부드러운 밀크티로 진한 초콜렛과 달콤 짭조름한 치즈폼까지 더해 더욱 깊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공차의 베스트 콤비네이션 메뉴로 손꼽히는 ‘초콜렛 밀크티+밀크폼’을 치즈폼 메뉴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치즈폼에는 고급 디저트 재료로 쓰이는 마스카포네 치즈의 풍미가 그대로 담겨 음료를 마실 때 뚜껑을 열고 치즈폼을 먼저 맛본 후 음료를 마시면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치즈폼 딥초코 스무디는 향긋한 프리미엄 블랙티를 넣은 진한 초코 스무디에 초콜렛 슬라이스를 더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물론 씹을수록 진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폼 딥바닐라 밀크티는 바닐라 라떼를 공차의 밀크티로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인 메뉴다.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과 치즈폼의 조화로 한층 더 깊고 고급스러운 맛으로 여성 고객을 겨냥했다. 치즈폼 커피 밀크티는 블랙 밀크티에 진한 커피와 달콤 짭조름한 치즈폼의 조화가 매력적인 제품으로 커피 밀크티에 단짠 조합의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공차코리아 마케팅본부장 김지영 이사는 “이번 신메뉴는 대만 현지에서 티 음료 위에 부드러운 치즈 거품을 올려 인기를 얻고 있는 치즈폼 음료를 국내 개발팀이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재탄생 시킨 것”이라며 “그 우수한 품질과 맛에 대만에서도 한국팀의 치즈폼을 택할 정도로 내부의 평가가 높아 추후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각국의 공차 매장에서도 출시를 검토 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공차는 치즈폼 신메뉴 4종 출시를 기념해 10일부터 공차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치즈폼 신메뉴 구입 시 보너스 스탬프를 추가 증정하는 트리플 스탬프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공차 매장에서 진행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11 08:45
연예

이디야,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라떼’ 출시

이디야커피가 ‘비니스트 라떼’ 제품군 출시로 스틱원두커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디야커피가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카페 라떼’와 ‘비니스트 바닐라 라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니스트’는 이디야커피의 스틱원두커피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1억 스틱을 돌파하며 스틱원두커피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비니스트 카페 라떼’는 이디야 커피연구소에서 찾아낸 최적의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으로 우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을 구현했다. 콜롬비아 커피를 베이스로 브라질, 케냐, 파푸아뉴기니 원두를 적절히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카페 라떼를 느낄 수 있다.‘비니스트 바닐라 라떼’는 100%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이용해 커피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바닐라 라떼 특유의 달콤한 향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군은 10개입, 20개입, 30개입으로 구성됐으며, 카페 라떼의 가격은 각각 3900원, 7600원, 1만900원이다. 바닐라 라떼는 각각 4300원, 8400원, 1만2400원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이디야커피 2000여 개 가맹점을 비롯해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SSM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비니스트 라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을 위한 시음용 샘플 키트를 제작해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한정수량으로 증정하고, 모바일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8.29 10:51
경제

컵커피도 이제 프리미엄, 원두와 추출방식까지 따진다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약 8조7906억원, 이 중 RTD(Ready to Drink) 컵커피 시장은 약 43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최근 대용량 컵커피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컵커피의 ‘프리미엄화’ 이다. 커피는 물론 가성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소비자 입 맛의 고급화가 컵커피 시장에 프리미엄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컵커피에도 고품질의 원두와 원두에 맞는 로스팅, 추출법으로 깊은 커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차별화를 내세우며 다양한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원두따라 로스팅, 추출방법 다른 프리미엄 컵커피, 푸르밀 ‘리얼브루’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 ‘리얼브루’ 250ml 3종은 세계 3대 원두를 특성에 맞춰 최적의 로스팅과 추출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컵커피다. ‘드립라떼’는 하와이안 코나 원두를 드립 방식으로 추출했고, ‘콜드브루라떼’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약배전 로스팅 후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냈다. ‘에스프레소라떼’는 강배전 로스팅 된 예맨 모카 원두를 에스프레소 추출해 진한 맛과 풍미가 일품이다. 리얼브루 250ml는 지난 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컵커피 품질은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함께 향상될 것이며, 컵커피 시장도 점차 커질 것으로 본다”라며 “푸르밀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이스 커피보다 더 시원해, 일동후디스 ‘앤업카페 콜드브루’일동후디스가 선보인 ‘앤업카페 콜드브루’는 밀폐공정으로 저온에서도 빠르고 진하게 커피 원액을 추출하는 고농도 저온추출법을 사용해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커피 본연의 우수한 맛과 향을 담았다. 특히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를 사용해 과일, 꽃 향기가 나는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신맛이 특징이다. 카페라떼보다 부드럽고 진한 ‘앤업카페 콜드브루 플랫화이트’와 일반 에스프레소 방식의 아메리카노보다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앤업카페 콜드브루 롱블랙’ 2종이다. ◆세계 원두 생산량 1%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 사용,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매일유업에서 선보이고 있는 ‘바리스타 룰스’는 세계 원두 생산량의 1% 정도 되는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를 볶아 커피를 추출한다. 신제품 ‘벨지엄 쇼콜라 모카’와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2종은 세계적인 원두 대회 COE(Cup Of Excellence)에서 우승한 코스타리카 농장주가 재배하는 SHB(Strictly Hard Bean) 최상급 원두로 만들었다. 부드러운 산미와 깊은 보디감이 특징인 코스타리카산 원두를 사용해 커피 특유의 개성과 풍미를 살렸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6.10 17:20
연예

롯데제과, 품질 업그레이드한 ‘월드콘’ 3종 출시

롯데제과가 월드콘 시리즈로 ‘아라비카 커피’,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프렌치 치즈’(각 170ml) 3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월드콘 아라비카 커피’는 향이 짙은 고품질의 아라비카종 원두를 사용하였고, ‘월드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는 품질에서 높이 평가받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로 맛을 냈다. 또 ‘월드콘 프렌치 치즈’는 프랑스산 까망베르치즈와 그릭요구르트, 캐러멜이 함유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기존 월드콘보다 용량이 10ml 많고, 땅콩보다 고소한 아몬드를 토핑하는 등 품질이 업그레이드 됐다. 한편 롯데제과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월드콘 먹고 브라질 가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월드콘 행사에 응모하여 당첨되면 월드컵 기간에 브라질 월드컵을 관전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3.18 16: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